전 아스널 미드필더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교통사고로 향년 36세에 사망

아스널 미드필더 출신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교통사고로 35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BBC 등 영국언론은 1일(현지시간) 스페인 출신 축구선수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이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 FC는 1일(한국 시간) "우리가 사랑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세상을 떠났다"며 "그에게 평화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983년생인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세비야 유소년 출신으로, 1999년 세비야 B에서 데뷔했습니다. 2004년 아스널 FC로 이적해 2007년까지 뛰었으며, 1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친정팀 세비야에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3연패에 기여했고 이후 에스파뇰, 코르도나, 중국의 신장 톈샨 쉐바오 등을 거쳐 올해 2부리그 엑스트레마두라를 통해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스피드와 개인기, 창조성 3박자를 갖춘 스페인 정상급 테크니션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유명하며,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재치 있는 개인기와 스루패스로 양질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수입니다.

 

 

왼발로 볼을 다루는 섬세한 테크닉은 물론 드리블 돌파 시도 가속력도 뛰어나다고 전해집니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로마 에이스 콜라로프 세비야 유로파 우승 당시 주역.....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사람 정말 모르네요 이런일이 흠","아니 너무 익숙한 이름이.. 이런 속보에 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