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여자 사기범 '장영자' 럭셔리 과거와 재산은 어디로?

희대의 사기범, 여자 사기범 장영자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자를 말하는 다양한 수식어가 있는데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을 일으킨 경제사범이다.




1. 희대의 사기범, 장영자는 누구인가?


장영자는 1944년 10월 24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숙명여대 교육학과에 입학하였고 대학 재학 시절 '메이퀸'으로 뽑힐 만큼 미오와 화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2. 장영자 결혼과 이혼


1955년 1월 첫 남편 김 모씨와 결혼하고 이혼을 했고, 1977년 사업가 홍 모씨와 재혼을 하였다.


그러나 두 번째 남편과도 이혼 후 1980년 세 번째 남편인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과 재혼하여 고위층을 대상으로 거액의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3. 제5공화국의 큰손, 어음 사기 사건으로 구속


1982년에 장영자는남편 이철희를 내세워 고위층과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면서 기업자금지원의 대가로 지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어음을 받아 사채시장에 유통하는 수법으로 2천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 



어음 사기 혐의로 1982년 5월 4일 검찰에 구속되었고 당시 장씨 부부는 물론 은행장 2명과 내로라하는 기업인 등 모두 32명이 구속됐고 장씨의 형부이자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처삼촌인 이규광 씨도 사건에 휘말려 구속됐다. 


4. 장영자의 가석방, 광복절 특사 등 구속과 석방의 반복


장영자는 형기를 5년 남겨둔 1992년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1994년 140억 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에 연루돼 또다시 구속되면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고, 1998년 광복절 특사로 석방됐다.


그러나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세 번째로 구속됐다가 2015년 1월 출소했으나, 2015년 7월∼2017년 5월 남편인 고 이철희 씨 명의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기증하려는데 비용이 필요하다거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약 6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출소 3년 만에 또다시 구속 되는 등 수차례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였다.


5. 장영자의 럭셔리 과거와 재산은 어디로?


장영자의 사기 금액은 수천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시 그 금액은 정부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6000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장영자는 '큰손'이라고 불릴 정도로 씀씀이가 어마어마 했는데 당시 한 달 생활비로 3억 원을 썼다고 전해진다.



현재 장영자는 수중에 돈이 떨어졌다고 전해지며, 한 매체에서 제주도 300만 평 목장 등 그의 재산을 집중 추적했으나 장영자의 부동산은 경매 등으로 남의 땅이 된지 오래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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