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동안 비주얼에 짬짝 나이의 현자가 우리말 겨루기에서 달인 문제에 도전, 현자와 동갑인 연예인은?

KBS1 ‘우리말겨루기’에 가수 현자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현자의 학력과 나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자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 학사 학력을 소지한 실력자로 알려졌다. 우리말겨루기에서 홍준보와 함께 팀을 이뤄 어려운 우리말 퀴즈를 척척 맞혔다.


서울대 출신으로 지난 출연에 뛰어난 우리말 실력을 보여줬던 현자였다. 이번 방송을 위해 그동안 수십 권의 공책을 빽빽이 채울 정도로 공부하며 이번엔 꼭! 명예 달인에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보라색 옷이 곱게 잘 어울릴 만큼 산뜻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자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지난해 KBS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 출연한 현자는 "어렸을 때 집이 굉장히 부유했지만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면서 떠밀리듯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며 상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 합격에 대해 "고3 사춘기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게 공부라 생각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당시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학교 측에서 3분의 1 정도 등록금을 도와줘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 등록금이 없어서 밤무대에서 노래했고 그렇게 세월이 20년이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공부에 미련이 남아 학교에 복학했다는 현자는 "2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자와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중훈, 김보성, 강수연, 윤영주, 조성하, 전노민, 전수경, 가수 이승철, 이승환, 이은미, 변진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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