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임신 발표, 일본 성인배우계 전설 좋은 엄마로 거듭나자
- 이슈(issue)/연예
- 2018. 12. 12. 20:01
일본 AV스타 아오이 소라가 임신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아오이 소라는 2002년 AV배우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고 2010년 일본에서 배우 생활을 접고 중국으로 진출해 정극 배우 및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본인의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아오이 소라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금 행사를 마치고 알려드립니다. 저 아오이 소라가 임신 5개월이 됐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예전에 '아오이 소라는 임신 못하는 몸이다', '그녀에게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나는 괜찮아! 나는 문제없어!라고 말했지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왜 아이를 낳아? 왜냐하면 낳고 싶으니까!'였어요. 물론 아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죠. 불쌍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아요. 불쌍하지 않아요. 노력할 거예요, 좋은 엄마가 될 거예요."라고 다짐했습니다.
아오이 소라는 자신이 AV배우 출신으로 아이를 낳으려는 것에 대해 비난을 보내는 누리꾼들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불행인지 행복인지는 아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AV배우의 삶을 산 것이 불효라고는 생각했지만, 자신의 부모님은 끝까지 응원을 해줬다고 털어놨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오이 소라는 살짝 나온 배를 붙잡고 미소 짓고 있었고 남편 역시 카메라를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일본의 AV계에서 활약하던 아오이 소라는 성인 배우 은퇴 후 중국에서 활동해왔고 지난 1월 1일에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DJ NON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 ‘AV의 전설’ 이라 불리는 아오이 소라의 임신 소식에 일본 누리꾼들은 엄청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에 게재된 아오이 소라의 임신 기사에는 수 천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견은 크게 두가지로 엇갈렸는데 엄마 입장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지지하는 쪽과 아이가 감당해야 할 부담을 걱정하며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하는 쪽입니다.
아오이 소라는 결혼을 발표할 때에도 출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바, 그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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