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홈파티 사진 논란, 설리 인스타그램에 민망한 파티 사진 업로드
- 이슈(issue)/연예
- 2019. 1. 4. 00:10
지난 2일 설리(최진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말 겸 새해를 함께 보낸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설리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여러 번 반복되는 상황에 설리 본인을 둘러싼 논란을 즐기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행동이나 글이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기도 합니다.
사진 속 설리는 일반인 친구들과 흥겨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으나 임산부 흉내를 내거나 남자 밑에 깔린 사진 등 자극적인 사진도 올려 논란의 시발점을 자초했습니다.
특히 퇴폐적인 분위기의 스킨십 사진들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 한 남자가 설리를 뒤에서 껴안아 번쩍 들어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바닥에 앉아있는 설리의 배에 머리를 대고 있는 것, 바닥에 누운 설리의 가슴 부위에 얼굴을 대고 손깍지를 끼고 있는 사진이 대표적입니다.
설리의 SNS 논란은 아시다시피 어제오늘 만의 일이 아닙니다. 성추행으로 재판 중인 작가 로타와 함께한 야릇한 사진으로 로리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었고,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를 깨물고 있는 사진이나 죽어가는 장어를 보며 낄낄 웃는 영상으로 동물 학대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파격적인 옷차림이나 다소 민망할 수 있는 노브라 사진 등 일반인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한 사진들을 다수 올려왔습니다.
설리는 대중의 불편한 시선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사진을 두고 한 누리꾼이 “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이라고 댓글을 달자 설리는 직접 “내가 왜?”라고 반문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설리는 개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진리상점’을 통해 눈물까지 보이며 자신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풀고자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또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진짜 ‘내 편’을 만들어가는 설리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시종일관 설리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일부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을 단지 오해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하는 등 대중을 탓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진리상점' 속에서 눈물의 고백이 눈길을 끌기도 했었는데 당시 설리는 매니저 오빠와 식사 중 "어릴 때부터 내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더라. 세상에 홀로 덩그라니 남겨진 기분이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상처받았고, 가까운 사람들도 내게서 등을 돌렸다.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사람들은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라면서도 "그래서 지금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낭떠러지에서도 날 잡아주는 사람이 있더라"라고 웃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생활에 불안과 공포를 느꼈던 설리가 최근 일반인 친구들을 만나 극복하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 설리의 자유로운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는 대중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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