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그녀는 누구? 긍정의 아이콘 가수, 연기, 예능 만능엔터테이너
- 이슈(issue)/연예
- 2019. 1. 5. 00:26
고 유채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24일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며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고교시절 잡지모델로 얼굴을 알린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하여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1994년에는 그룹 쿨 멤버로 활동했었는데 이듬해 쿨에서 탈퇴하고 그룹 어스(Us)의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또 1999년 솔로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으로 다양한 끼를 펼쳤습니다.
또 유채영은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그녀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 드라마 ‘패션왕’ 등을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갔고 특유의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예능에서까지 활약을 펼치는 만능엔터테이너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달하며 남다른 끼를 방출했습니다.
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업가 김씨와 지나 2008년 결혼했지만 지난 2013년 위암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지난 2014년 7월 24일 41세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이 사망한지 3년이 흐른 후 그의 어머니는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김경아입니다'에 출연해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을 편지에 담아냈습니다.
당시 고인의 어머니는 "이 현실이 받아드리기 너무 힘들어 꿈이라 생각하고 싶다"며 "아빠 없이 너와 함께 했는데 나 혼자 남았구나. 너와 함께 떠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해진 날이 있는 줄 알았다면 더 많은 시간과 사랑, 행복을 나눴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먼 훗날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엄마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7월 24일 고(故) 유채영의 4주기를 맞아 남편 김주환 씨는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남겼습니다.
김주환 씨는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 있어. 패션5에서 빵 사왔어. 자기가 좋아하는 빵이랑 콜라랑 육포랑 꾸이맨이랑... 왜 이런 것만 좋아해? 그러니까 아팠지"라며 운을 뗐습니다.
김주환 씨는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자기한테 노래 해주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 내 노래 듣는 거 좋아했는데"라며 아픈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자기가 떠난지 4년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 약속할게 그리고 이 약속만이라도 지킬게. 널 지켜준다던 약속은 못 지켰으니까... 얼마 전에 많이 아팠어. 심장이 안 좋아졌나 봐. 근데 역시나 별로 걱정 안돼. 자기가 떠난 뒤로 죽음이 무서운 적 없었으니까. 하늘에서 허락한다면 오늘이라도 떠나고 싶으니까... 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이라며 절절한 사랑 고백을 남겼습니다.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그룹 쿨 출신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씨가 쓴 그리움 가득한 편지가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본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슈(issue)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 아이유 건물 내부 공개 '투기 사실 무근' (0) | 2019.01.08 |
---|---|
신주아 배틀트립 태국 여행, 신주아 남편 직업,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0) | 2019.01.06 |
조덕제 아내 근황 "아내 직장서 해고, 시련과 고통 끝나지 않아" (0) | 2019.01.05 |
설리 홈파티 사진 논란, 설리 인스타그램에 민망한 파티 사진 업로드 (0) | 2019.01.04 |
이요한 사생활 논란, 이요한 전 애인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 폭로 (0) | 2019.01.03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