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아버지 셰프 '직원 성폭행 의혹', 유명 여성 아이돌 아버지 누구?
- 이슈(issue)/사회
- 2019. 1. 12. 00:00
유명 여성 아이돌 가수의 아버지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운데 그의 이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모 식당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중 오너이자 셰프인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되었습니다.
고소장에는 해당 여성이 지난해 가게 안과 외부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폭행,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돌의 아버지인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소인 A씨는 유명 걸그룹의 아버지로, 방송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이력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유명 아이돌의 이니셜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사실이라면 앞으로 자녀의 활동은 어떻게 되느냐. 안타깝다”, “결과 나오기 전에 왈가왈부하지 말자”, “섣부르게 판단해선 안 된다. 좀 더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해당 사건을 남양주경찰서에 보내 조사하게 했고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 측 양쪽을 불러 조사를 마쳤고, 현재까지 뚜렷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통신 자료 등을 확보해 진술과 대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사건이 조사 중인 상황에서 근거 없는 추측과 루머가 자칫 셰프 A씨의 자녀에게까지 또 다른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사에 의하여 기소된 피고인은 물론, 수사 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도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누구든지 그를 범죄자로 단정해서는 안 되고, 단순히 수사 기관에 의해서 혐의를 받고 있음을 인식하고 대우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시시비비는 완벽히 가려지지 않았고 잘못을 했다면 정말 엄하게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순히 누군가를 콕 집어 “잘못했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누군지를 찾는 것도 많은 관심이 되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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