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설연휴 개통 눈앞, 신안 천사대교 길이는?

전라남도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10.8km에 달하는 천사대교 임시개통을 15일 남겨두고 신안군 등 유관기관과 17일 안전ㆍ편의 대책을 살피는 최종 점검 회의를 가졌습니다.


현장방문 등 최종 점검회의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시ㆍ무안군ㆍ신안군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이 참석해 천사대교 개통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천사대교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7일간 임시 개통 예정인 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암태도 간을 연결(총연장 10.8㎞ㆍ교량 길이 7.2㎞)하는 교량입니다.


천사대교 임시개통


전국 최초로 단일 교량에 현수교와 사장교를 함께 배치했으며, 교량 길이는 국내에서 4번째로 긴 대교입니다.


천사대교 개통


기존에 연도교가 완료된 자은-암태-팔금-안좌까지 사실상 육상으로 연결하게 돼 국토 서남부 지역의 지리적, 경제적 가치를 배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사대교 위치


김영록 도지사는 “천사대교 개통은 목포 해양 케이블카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 여건 개선에 의미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예상되는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피고 특히 관광객 중심의 안전과 편의 보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사대교 개통


이어 “남해안권이 국가의 새로운 신성장 축으로 발돋움하도록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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