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으로 불구속 기소, 너는내운명 최민수♥강주은 방송 가능할까?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1일 MBN은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단독 보도되었으며, 최민수는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죄 등 3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쯤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유발했고 피해 차량은 앞에서 급정거한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최민수의 소속사 율앤어베인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일반적인 교통사고였고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민수는 지난해 드라마 '무법변호사'에 출연한데 이어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아내 강주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언론매체를 통해 "이제 소식을 듣고 사실을 파악 중에 있다. 아직까지는 확실히 말씀을 드릴 수 없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1994년 결혼하여 올해 결혼 25주년 은혼을 맞이하여 친구 같은 두 사람의 애증의 동상이몽 결혼생활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최민수 보복운전 불구속기소 건으로 방송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