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MD, 이문호, 박유천과 남양유업 황하나, 황하나 리스트, YGX소속 DJ, 나사팸은 무엇인가?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과 박유천의 전 약혼녀 황하나씨의 연결고리를 파헤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167회 황하나와 버닝썬 -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지난달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는데 재벌가 외손녀, SNS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황하나 씨의 구속 사실은 마약 이슈로 엄청난 파장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황하나 씨는 지난 2015년에도 타인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투약을 사주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황 씨는 경찰의 조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고, 황 씨를 둘러싼 의혹의 움직임은 계속 드러났습니다. 

 

황하나 씨는 경찰 조사에서 또 다른 이슈를 터뜨렸는데 바로 향정신성 약물 복용과 필로폰 투약 사실을 스스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황 씨는 본인이 필로폰을 하게 된 것은 다른 사람의 강요때문이라며 전 남자친구이자 유명 연예인 박유천(믹키유천) 씨를 지목했습니다.

 

 

황하나 씨의 마약 공급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버닝썬에서 근무했던 한 MD였으며,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의 공동대표는 황하나 씨와 오랜 기간 가까운 사이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2009년 강남패치에서 함께 고발당했을 만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음 역시 확인 가능했습니다.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하거나 그에 대한 도움을 준 이들의 상당수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 그알 제작진은 제보자와의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제보자는 황하나가 이씨에게 마약한 명단을 보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른바 황하나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인데 만약 사실일 경우 대형폭탄이 될 소지가 있습니다.

 

 

황하나 주변 인물 중에는 빅뱅 승리가 운영한 몽키뮤지엄에서도 일한 적 있는 오씨도 있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주요 마약공급책이라고 하며, 그는 YGX 소속으로 방송에도 승리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황하나 이슈를 조명하면서 ‘그알’은 버닝썬 MD 조씨도 조명하였는데 이문호의 친구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이슈에도 거론된 인물로 이번 방송에서는 조씨가 황하나의 마약과 관련한 진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제보자는 신흥부자 세력 나사팸은 토사장, 주가조작을 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알과 연락이 닿은 나사팸 일원인 김씨와 최씨는 마약을 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미지수인 사실이 많지만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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