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공병 가격은 얼마?(소주병·맥주병 가격, 공병 보증금, 페트병 보증금)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요일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제된 문제가 화제입니다.

 

  
이날 방송에는 공병 가격에 대해 묻는 질문이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는 "소중 6병, 맥주 10병을 가져가면 공병 보증금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다양한 오답을 제시하며 공병 가격이 얼마인지 추측하고 나섰습니다.

 

송은이는 문제를 본 후 "이 광고의 모델이 김숙이었다" 라고 말하자 김숙은 "맞다. 내가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라며 괴로워했습니다.

 

김숙은 자신이 관련 캠페인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며 꼭 맞혀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정답은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데프콘이 ‘소주 100원, 맥주병 130원’이라고 정확하게 답을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소주병과 맥주병의 공병 가격을 듣게 된 김용만은 “날도 좋은데 공병 주으러 나가야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은 “190ml 미만의 빈 병은 한 개당 70원, 1000ml 이상의 빈 병은 한 개당 350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1985년 맥주병과 청량음료에 대한 공병보증금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이나 금속캔은 보증금제도의 대상이 아닙니다.

 

지난해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페트병 보증금법’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는 페트병과 캔에도 보증금 제도를 도입해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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