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마지렐 9.07 셀프염색 만족 후기!

모발 염색은 주로 집에서 셀프염색을 합니다.

염색을 해야 할 시점이 되어 로레알 마지렐 염색약을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가족의 도움을 받아 염색을 할 수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받은 염색약은 '로레알마지렐 9.07 자연스럽고 매트한 아주 밝은 황갈색' 입니다.

염색 후 모발 색이 밝으면서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도움을 받다보니 엄연히 말하면 셀프염색이라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하는 염색이니 셀프염색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염색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물을 챙겨야겠죠.

염색약, 산화제, 첨가제, 비닐장갑, 비닐모자, 그릇, 빗 염색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합니다.

염색용 그릇과 빗은 이전부터 사용하던 도구인데 염색하고 나서 깨끗하게 씻어 놓으면 다음에 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색하고 도구를 버리지 않고 챙겨놓으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염색용 그릇에 로레알 마지렐 염색약을 필요한 양만큼 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계산하기 귀찮아서 한번에 다 짜서 사용합니다.

염색약을 다 짜고 산화제를 염색약의 1.5배 양을 넣어주면 됩니다.

염색약과 산화제를 다 짜고 나서 사은품으로 받은 콜라겐 가루를 첨가합니다.

진 콜라겐은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과 같은 단백질로 모발에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하여 윤기과 탄력을 주는 제품입니다.

또 모발 내 단백질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손상된 큐티클을 보완해줍니다.

저는 콜라겐 가루 1봉을 모두 부어 사용했어요.

염색용 그릇에 염색약, 산화제, 콜라겐 가루를 붓고 빗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됩니다.

염색약을 젓다보면 염색약 특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하더라구요. 윽~ㅋㅋ

나무젓가락으로 염색약과 산화제, 콜라겐 가루를 잘 섞으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염색크림처럼 연한 크림색으로 보이죠.

염색약 준비는 끝~!

염색약을 머리에 골고루 발라 염색을 시작하면 됩니다.

염색을 자기 전에 머리를 감고 제대로 안말려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요.

머리카락 끝 부분에 3~4개월 전 염색된 모발이 남아있죠.

원래 모발 색이 진한 검정색인데 답답해 보일 때가 있어 2~3개월에 한번씩 염색을 해주고 있어요.

염색을 너무 자주하면 모발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저 같은 경우는 염색된 모발이 다 잘려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염색을 하곤 합니다.

머리카락에 염색약을 다 바르고 나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진 찍고 나서 염색이 골고루 잘 되도록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비닐모자를 썼어요.

비닐모자를 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사실 생각을 못한 부분이에요.ㅋㅋ

비닐모자를 쓰고 염색이 골고루 잘 되길 바라며, 4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염색약을 바르고 비닐모자를 45분 정도 쓴 다음 염색이 어느 정도 된 것 같아 샴푸를 했어요.

아래 사진은 염색을 한 뒤 머리를 감고 덜 말린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직까진 어느 정도 염색이 되었는지 알아보기 어렵죠.

머리카락에 물기가 많아 염색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어 바로 드라이를 좀 해봤어요.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니까 염색된 색이 나오더라구요.

로레알 마지렐 9.07로 염색한 머리카락이에요.

전혀 탈색하지 않고 염색한 것으로 집에서 셀프염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도 셀프염색을 하게 되었는데 염색 후기는 대단히 만족스럽게 느끼고 있어요.

로레알 마지렐 염색약은 언제나 실망을 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한번 염색을 했으니 2~3개월은 염색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다시 염색을 해야 할 때가 오면 그땐 다른 색상도 고민해보려고 해요.

여기까지 로레알마지렐 셀프염색 후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하트, 댓글, 네이버 이웃추가도 부탁드려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