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유소년부 '홍잠언·정동원' 천재가 나타났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대한민국 1등 트롯맨을 뽑은 대서사시의 첫 장이 열렸다.


이번 미스터트롯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고급 SUV는 물론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엄격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후보들은 2020 트롯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유소년부 홍잠언 군은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무대에 올랐고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면서 자신을 소개했고 그는 올 하트를 받으면서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장윤정은 막내라서 점수를 준 게 아니라고 명확히 말했고 조영수 작곡가 역시 “천재다 아홉 살 나이를 고려하고서라도 모든 것이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했다 10년 뒤에 어떤 가수가 되어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누구를 닮고 싶냐는 노사연의 질문에 홍잠언은 “남진 나훈아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소년부 정동원이 '올 하트'를 받으며 대선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원은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에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진성은 감동을 떨치지 못하며 눈물을 주룩주룰 흘렸다. 정동원은 맑은 목소리에 기교까지 보이며 심사위원들을 감동하게 했다. 



무대가 마친 후 진성은 "나도 모르게 옛날 생각이 나서 눈물이 주체가 안되더라. 너무나 대견하다. 나도 동원 군만한 나이부터 노래를 불렀다. 배고픔에 허덕이던 시절을 그리며 20년 전 쯤에 가사를 지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노랫말의 의미를 알려 주셨다. 폐암인 할아버지가 아프시다. TV 나오는 거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출연진과 객석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작년 히트한 ‘내일은 미스트롯’의 후속편으로 남성 트로트 가수들의 도전을 보여주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