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를 모바일로? 블리즈컨2018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공개.. 야유가 쏟아진 발표현장!

많은 마니아층이 있는 PC게임 '디아블로'가 첫 모바일 시리즈 '디아블로 이모탈'로 공개됐습니다.


디아블로라고 하면 소싯적에 디아블로1부터 날을 샜던 경험이 있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 1은 집에서 게임을 즐겼고 디아블로 2부터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이제부터는 모바일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길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즈컨 2018'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공개됐습니다.


블리즈컨


디아블로2와 3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중국의 넷이즈(NetEase Games)가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디아블로 모바일


디아블로 모바일을 공개하는 발표 현장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충격을 받은 팬들이 항의하는 현장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즐길 방법은 없냐”는 한 관객의 질문에 발표자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하자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게임 출시가 혹시 만우절 장난이냐”고 발표자에게 질문하는 관객까지 나와 수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현장 발표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인터넷 방송 대화창에는 'F'가 쏟아졌습니다. 게임에서 취소를 의미하는 ‘X’를 영미권에서는 ‘F’로 사용하는데, 영미권의 성난 팬들이 취소 버튼을 누른 것입니다. 


이날 게임쇼에서 많은 이들은 디아블로를 PC가 아닌 모바일로만 즐겨야 한다는 말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일부 유저들의 푸념과 비아냥에 현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동조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너무 돈벌이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 “중국 사람들한테 팔아먹기만 하면 되는거냐”, “팬들이 욕을 하든 말든 돈 되는 것에만 신경쓰네” 등의 불만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 모바일 버전에 대한 야유와 실망이 가득하지만 기존에 디아블로를 사랑했던 유저로서 '디아블로 이모탈' 사전 등록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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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사전등록


디아블로 세계를 모바일로 보다 빠르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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