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Home과 Pro, 라이센스 종류(FPP, ESD, OEM, DSP)와 차이점

오늘은 윈도우10 Home과 Pro에 대해 알아보고 윈도우10 라이센스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에 당시 90만원 정도 들여 조립한 컴퓨터를 9년 가까이 사용하니 사양이 낮아도 너무 낮은 컴퓨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에 중고부품으로 아이비브릿지 i3-3220과 메인보드, ddr3 램이 생겨 돈을 들이지 않고 소폭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어요.

기존 컴퓨터에서는 윈도우7 PRO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컴퓨터 사양이 조금 좋아지고 정품 윈도우를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윈도우 10 정품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품으로 판매되는 윈도우 10 라이센스를 알아봤더니 버전과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윈도우10 Home버전과 Pro버전, FPP, ESD, OEM, DSP 라이센스 종류와 차이점이 궁금해집니다.

윈도우10 Home/Pro 버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윈도우 10을 구입하려고 하신다면 버전 Home과 Pro의 가격차이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윈도우10 Home과 Pro 버전 중 어떤 버전을 사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한국사람들은 보통 '이왕 사는거 Pro 사야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Pro 버전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기능면에서만 본다면 Home버전보다 Pro버전이 기능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Home과 Pro 버전 중 어떤 버전이 나에게 맞는 버전인지 가격과 차이점을 알면 나에게 맞는 윈도우10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생산성과 사용자 환경 면에서는 Home과 Pro의 차이가 없고 동일하게 기능이 동일합니다.

태블릿몯, 음석, 펜, 터치, 제스처 등 주요 기능들이 두 버전 모두 동일하게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0은 보안에 중점을 두어 윈도우10 구입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두 버전 모두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Pro버전에만 있는 'Windows 정보 보호, BitLocker'는 금융기관이나 기업에서 필요한 기능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컴퓨터에는 굳이 필요앖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도 두 버전 모두 동일하게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Home과 Pro의 기능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Windows 기본사항으로 차이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즈니스와 Windows 기본사항은 주로 기업에서 업무를 할 때 편리한 기능들로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굳이 필요없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Home과 Pro의 차이점을 살펴보았을 때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이라면 Pro보다 저렴한 윈도우10 Home버전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윈도우10 Home 버전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10 라이센스 FPP, ESD, OEM, DSP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윈도우10 라이센스의 종류가 많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FPP, ESD, OEM, DSP로 구분되어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윈도우10 라이센스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윈도우10 FPP(Full Package Product) 처음사용자용

윈도우10 FPP는 파란박스 풀패키지 제품으로 윈도우10 Home을 설치할 수 있는 USB와 정품인증 Key가 배송이 됩니다.

과거에는 CD가 배송이 되었지만 지금은 USB가 담긴 패키지로 배송이 되는데 CD가 담긴 패키지로 배송될 때보다 지금 패키지의 부피가 매우 작아졌습니다.

윈도우10 FPP 파란박스가 배송이 되면 바로 윈도우10 설치 USB를 컴퓨터에 꽂고 윈도우10 Home 버전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FPP는 설치USB가 배송되기 때문에 따로 설치DVD나 설치USB를 만들지 않아도 되어 편리한 라이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품인증 Key가 동봉되어 배송되다보니 풀패키지가 배송되기 전에는 윈도우를 설치하더라도 정품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2. 윈도우10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디지털라이센스

윈도우10 ESD는 설치USB를 제공하지 않는 윈도우10 라이센스입니다.

윈도우10 라이센스 Key만 구입하는 방식이라서 FPP보다 저렴합니다.

ESD의 장점은 정품인증 Key가 동봉된 풀패키지가 배송되는 것이 아니라서 FPP보다 빨리 설치할 수 있고 바로 정품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MS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믿음이 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라이센스이기 때문에 MS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할 때 개인정보만 제대로 입력하면 분실의 위험이 적습니다.

ESD도 FPP와 동일하게 메인보드에 종속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PC교체나 재설치가 가능합니다.

3. 윈도우10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완성품

윈도우10 OEM은 기업에서 윈도우 디바이스를 출시할 때 사용하는 라이센스입니다.

쉽게 브랜드PC나 완성품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많은 컴퓨터에 설치하기 위하여 라이센스를 대량으로 구매해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삼성, LG의 PC, 노트북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10이 OEM 라이센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윈도우10 DSP(Delivery Service Pack) 이전방식

윈도우10 DSP는 메인보드에 라이센스가 귀속되는 방식입니다.

1대의 PC에 계속 재설치를 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지만 다른 메인보드로 교체하거나 새 PC에 설치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격이 FPP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메인보드에 귀속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윈도우10 Home과 Pro의 차이점, 라이센스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윈도우10 정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본 포스팅이 구입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윈도우10 Home FPP 라이센스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아요, 댓글, 네이버이웃추가도 부탁드려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