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카페, 빙수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 '코피발리'

광주 쌍촌동 카페, 빙수가 맛있는 디저트 카페 '코피발리'

저녁시간에 들린 코피발리는 조명이 예쁜 카페였어요. 

'사랑을 담아 그대에게' 전하는 달콤한 디저트가 있는 곳이죠. 코피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을 보면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조명 때문일까요?

지금 썸타는 분들은 카페 가려고 할 때 코피발리로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올리기 위해~

나무현판이 보여서 어디 동문회 소속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쌍촌핫플 쌍촌동 코피발리' 라고 써있더라구요. 여기가 쌍촌동에서 카페로는 핫플레이스인가봐요. 재미있네요.

네온사인과 다양한 빛을 내는 조명으로 분위기가 핫하죠~ 정말 핫한 곳인 것 같아요.

카페 앞에는 배너가 있는데 대표메뉴인가봅니다.

지금은 빙수의 계절이니 시원한 빙수를 먹어봐야겠죠.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자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있던 추억의 짱깸보도 있고 애니메이션 케릭터 피규어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네요.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이에요. 잘 보이지는 않을 것 같아요. 

커피, 요거트, 에이드, 프라페, 과일쥬스, 허브티, 아이스크림, 빙수가 있더라구요.

코피발리는 메뉴 이름이 참 재미있어요, 

꾸르꾸르자몽군단, 신호등와플, 말랑말랑망고군단 갑분빙 ㅋㅋㅋ 작명을 잘하시네요.

날씨가 더워서 빙수가 요즘 많이 땡기시죠~? 여기가 바로 빙수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카운터에 허니브레드, 케이크, 티라미수 등 디저트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보이네요.

오~ 그 옆으로는 케릭터 피규어들이 캐비넷으로 진열되어 있어요.

다들 하나씩은 아실 듯 합니다. 스누피도 있고, 심슨도 보이죠.

카페엔 음악이 있죠.

어떤 음악이 나오느냐에 따라 그 카페의 분위기를 정의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코피발리는 턴테이블로 음악을 틀고 있어요.

코피발리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어요.

1층에는 카운터와 몇개의 테이블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1층이 커피만 주문하는 곳이 아니라 개성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더라구요.

코피발리 2층은 탁자가 많이 있었어요. 단체로 가시면 2층으로 직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 가운데에 공간이 넓어서 탁자를 붙여서 앉으셔도 되요.

'사랑은 기브앤테이크' 가 맞나요? 일정 부분 맞는 것 같습니다. 주는 사랑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받는 사랑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탁자나 의자의 다지인이 다 달라서 앉는 자리에 따라 새로운 카페에 온 느낌이 듭니다.

코피발리는 갈 때마다 분위기가 다른 곳이라고 할까요~

내가 예뻐보이고 잘 생겨보이는 거울~ 키도 커보이는 거울~

여기에 서서 자존감을 올려봅시다. 쑤욱쑤욱~

'오늘을 기억해요' 참 좋은 말이에요.

하루하루 의미없이 보내는 날도 많은데 매일 돌아오는 오늘을 소중하게 기억하면 좋겠죠.

우리 누군가와 함께 하는 오늘을 기억해봐요.

짜잔! 인절미빙수가 나왔어요.

인절미빙수는 다른 카페에서도 많이들 드시죠~

빙수는 일단 눈꽃빙수이구요, 인절미 떡과 고물이 정말 고소해요. 너무 고소해서 맛있어요.

떡은 한입에 먹기 딱 좋은 크기!! 식감도 쫄깃쫄깃하죠.

나는 인절미빙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았어요.

정말 빙수 양이 푸짐하죠. 맛도 쵝오!!

짜잔!! 블루베리빙수에요.

달콤새콤한 블루베리가 큼직해요. 블루베리 비싼데 많이 올려주셨어요.

블루베리와 눈꽃빙수, 아이스크림을 잘 섞어 먹으면 너무 시원하고 달콤해요.

블루베리의 톡톡 터지는 맛도 너무 좋아요.

코피발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액자에 써있던 글귀처럼 오늘을 기억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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