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패널 종류 - IPS, TN, PLS, VA

모니터 패널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모니터를 검색해보면 너무 많은 종류의 모니터들이 쏟아져 나와 어떤 모니터가 좋은 것인지 하나도 알 수 없는 초보자를 위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니터를 보면 제품 설명에 여러가지 정보가 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널, 시야각, 명암비, 주사율, 응답속도, 밝기, 해상도, 화면비율 등 많은 정보가 써있습니다.

상기된 많은 정보에 대해 간략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패널

1) TN패널 - '빠른 응답속도'

예전에 많이 쓰이던 방식의 패널입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소모가 낮습니다.

IPS에 비해서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패널입니다만, 시야각이 좋지 않은 단점도 있습니다.

2) IPS패널 - '정확한 색상 표현'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널입니다. 시야각이 넓고 색감영역이 풍부하여 고해상도의 화면을 나타내는데 훌륭한 패널입니다.

화면자체를 훌륭하게 표현하긴 하지만 다른 패널에 비해 응답속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서 빠른 화면을 볼 때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3) PLS패널 - 넓은 시야각, 풍부한 색상표현'

시야각과 색상표현영역이 굉장히 풍부하여 시각전문 그래픽전문가용 모니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4) VA패널 - '풍부한 명암비'

광시야각이 좋은 패널입니다. IPS패널보다 반응속도가 느린 면이 있지만 색 재현률과 화면표현능력이 뛰어나 전문가용 패널에 해당합니다.

시야각

쉽게 표현해 '시야의 각도' 란 뜻입니다.

모니터의 상하좌우에서 삐뚤하게 쳐다봤을 때 정면에서 본 것과 밝기나 명암이 얼마나 달라보이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일반적인 모니터들은 옆이나 위에서 보면 화면이 어두워 보이기 쉬운데 광시야각 IPS패널 같은 경우 거의 같은 밝기 및 색상을 유지합니다.

시야각이 좋은 패널이 어떤 각도에서도 같은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모니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명암비

화면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과 가장 밝은 부분에 대한 차이의 정도입니다. 모니터로 영화를 볼 때 어두운 장면을 볼 때 어두운 화면 속에서도 디테일한 부분들이 다 보이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명암비가 높은 모니터가 좋은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명암비는 1000:1 정도입니다.

주사율

60HZ, 144HZ 이렇게 HZ(헤르츠) 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모니터가 계속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60HZ 초당 60개의 화면이 번쩍이고 있는 것입니다. 워낙 빨라서 인간의 눈으로 구별이 안되는 것입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더욱 화면이 부드럽게 보여집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좋은 모니터입니다.

응답속도

MS 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화면이 1초에 몇번이나 갱신되는가를 나타내는 단위이며,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화면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응답속도가 느리면 같은 화면을 봐도 잔상이 생겨 답답해보입니다. 응답속도가 빠른 것이 좋은 모니터입니다.

밝기

화면의 밝기 입니다. CD/㎡ 단위를 사용합니다. 1미터의 공간에 촛불1개 켰을 때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보통 250~350 정도 수치를 나타냅니다.

해상도

같은 공간 안에 얼마나 더 촘촘하게 화소를 넣었는지 나타내는 것입니다. 화소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밀도가 높아져 더욱 세밀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 720P, 1080P 라는 숫자를 보셨을 것입니다.

1280×720=720P HD화질

1920×1080=1080P FHD화질

3840×2160=2160P 4K화질

해상도가 높은수록 좋은 모니터입니다.

화면비율

4:3, 16:9, 16:10, 21:9

화면비율을 나타내는 숫자로,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대표적인 패널의 장단점에 대해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를 선택하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니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셨다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모니터를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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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