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오영주, 유튜버 변신 예고!! 정말??

하트시그널2 히로인 이었다고 할 수 있는 오영주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원더우면 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유튜버 변신을 예고하는 발언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 화제의 일반인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오영주는 원더우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강연을 하였고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날 오영주는 '평탄하고 부족함 없이 자란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는 터널 같았던 삶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는 "집안 사정과 엄마의 반대로 UCLA에 편입하지 못하게 될 뻔했는데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아 진학을 할 수 있었다, 일찍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각자의 자리를 잡아가는 친구들과 달리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자신이 작고 뒤처져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속도와 친구들의 속도는 다르고 나에게 맞는 시기가 있다는 깨닫게 됐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는 관객들에게 "터널의 시기를 겪는 모든 분이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시간이 나를 더 성장시키고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라고 용기를 전하는 말도 함께 했습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 방송되어 화제가 된 하트시그널2 출연에 대해 "당돌하고 용기 있는 오영주라면 그때로 돌아가도 다시 출연할 의향이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말을 하였고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일상 브이로그나 고민상담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과 나누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하면서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두달 전에 인터넷 기사로 오영주가 유튜버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오영주는 당시 보도 내용을 즉시 부인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회사에 사표를 당장 낼 것처럼 기사가 나오는데 예의도 아니고 사실이 아니다, 사람 일이란게 향후 다른 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의 인스타그램에 심경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오늘 사실과 다른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요.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회사 잘 다니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유튜버 활동 계획에 대해 부인을 했는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8 무대 강연에서 유튜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히면서 부인했던 유튜버 데뷔가 사실로 보입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극구 부인했던 유튜버 데뷔에 대해 두달 만에 입장이 바뀐 부분에 실망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두달 전에 솔직하게 계획을 말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사진: 오영주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2를 본방사수한 시청자로서 오영주의 매력에 빠졌던 1인으로서 약 4개월 간 설렘을 선물해준 오영주를 응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트, 댓글, 네이버 이웃추가도 부탁드려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