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나이 고향 키 학교 학력 생활고 할머니 소속사 인스타 더글로리 닮은꼴 유재석

정성일 나이 고향 키 학교 학력 생활고 할머니 소속사 인스타 더글로리 닮은꼴 유재석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정성일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퀴즈'에서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정성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성일은 1980년 2월 3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43세로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78cm 몸무게 71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족관계로는 할머니, 부모님, 아내 부인 아들 정선율이 있고 종교는 개신교이다.

 

소속사는 키이스트이고 인스타는 ygmicael이다.

 

 

유재석은 정성일이 등장하자 "더 글로리를 보고 사람들이 자꾸 저한테 연락이 온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정성일은 폭소를 터트렸고 유재석은 "세호도 말을 하더라. 더 글로리를 보면서 몰입이 살짝 깨진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정성일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묻자 "먹고 사는 거에 급급해서 꿈이 없었다"며 "어머니를 늦게 만났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먼 곳에 긴 시간 동안 요양을 가 계셨고, 아버지는 자유 영혼이여서 집에 안 계셨다"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정성일은 또한 "방황한 적은 없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물론 방황기도 있었다. 부모님이 안 계시다 보니 너무 어린 나이였는데 누나가 엄마, 아빠였다. 친할머니가 계셨는데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거동이 불편하게 되셨다. 그 당시에 누나도 나도 초등학생이었는데, 할머니를 요양하다 보니까 대소변을 우리가 받아야 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성일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누나와 셋이서 좁은 집에서 살았다고 했다. 그는 "엄마를 만나기 전까지는 거의 누나가 나를 키웠다"며 "불과 두 살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20년 간 연기 활동을 하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늘 작품이 있는 게 아니니까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우유배달, 신문배달, 빌딩청소, 발레바킹, 대리운전, 카페 아르바이트도 해봤다"고 전했다.

 

 

정성일은 “김은숙 작가님 작품을 들어갈 거 같으니 스케줄을 비우라고 해서 비워두고 있었다”라며 “거의 1년을 기다렸다. 복수극, 송혜교 씨가 출연한다, 안길호 감독님이 연출을 하신다는 것만 알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중에 알았는데 작가님이 ‘비밀의 숲2’를 보시고 처음부터 생각하고 쓰셨다고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정성일은 김은숙 작가와의 첫 만남에 대해 “불편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전혀 안 믿었기 때문에 확정이 안 났다고 생각했다. 리딩 할 때도 너무 긴장한 탓에 작은 코멘트를 주시는데도 너무 크게 와닿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냥 ‘차갑게 읽어달라’ 이런 식으로 디렉션을 주셨는데 집에 가면서 매니저에게 짤릴 것 같다고 했다”라며 “나중에 이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 생각하신 분이 있냐고 여쭤보니 처음부터 너였다고 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정성일은 송혜교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1편을 딱 보고 송혜교에게 ‘너 미쳤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너무 잘한다”라며 “사적으로 만났을 때도 너무 멋있고 털털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더 글로리’ 파트 2에 대해 “하도영이 나락으로 떨어져 절망하고 분노하는 게 나온다. 제일 많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이라며 “확실한 건 파트2가 더 재밌다. 그건 확실하다. 내용을 다 아는데 저도 재밌게 봤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