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은 누구? 국적, 나이, 학교, 스웨덴 친구들

스웨덴에서 유학을 온 제이콥 미넬이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제이콥이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제이콥은 "스웨덴 사람을 길거리에서 처음 보면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다"며 "하지만 알고 보면 많이 따뜻하다"고 전했습니다.


제이콥


제이콥은 "1992년생 27살이고 지금은 고려대 국제학부에 다니고 있다"며 "2014년에 여행하러 왔는데 한국이 좋아져서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이후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한국으로 유학을 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제이콥 미넬


이날 방송에는 스웨덴 출신 제이콥 미넬의 고향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첫 끼니로 삼계탕을 먹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제이콥 삼계탕


제이콥 스웨덴


제이콥과 스웨덴 친구들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지도만 보고 무계획 여행을 했는데 우연히 삼계탕 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스웨덴 친구


삼계탕 닭을 한 입 먹은 친구 패트릭은 "너무 부드럽다"며 감탄했고 친구 야콥은 깍두기를 보고는 "파인애플인가?"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먹어보고는 "삼계탕과 잘 어울린다"며 흡입했습니다.



친구들은 스웨덴에서는 닭고기를 작게 조각낸 것만 있는데 삼계탕에 닭 한마리가 들어가 있는 것을 신기해 했습니다.


스웨덴 친구


제이콥은 삼계탕을 먹고 거리를 거닐다가 오랜만에 만난 스웨덴 친구들에게 흑돼지구이를 대접했습니다.


제이콥은 “흑돼지의 특별한 점은 돼지고기 끝부분이 좀 더 도톰해서 바삭바삭하다"며 삼겹살이 아닌 흑돼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제이콥


고기를 구으며 스웨덴 친구들은 군침을 삼켰고 고기가 다 익자 제이콥은 친구들에게 한국의 ‘쌈 싸 먹기’ 문화에 대해 가르쳐주었습니다. 깻잎, 명이나물, 파무침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흑돼지를 맛본 친구들은 그 맛에 감탄했습니다.


제이콥은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았는데 앞서 제이콥은 "친구들이 오면 정말 노래방에 가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안지 오래된 사이여서 서로의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콥 노래방


노래방에 입장한 스웨덴 3인방은 한국의 개인룸 시스템에 깜짝 놀랐고 친구들은 "다른 사람앞에서 창피람을 안느껴도 된다"며 만족했습니다.


제이콥


노래를 시작한 제이콥과 친구들은 트로트를 시작으로 모든 노래를 선곡하며 광란의 파티를 즐겼습니다.


본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