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절도범 영상-대구 먹튀 사건, 상습 먹튀 꼬리 길면 잡힌다

'궁금한 이야기Y'가 '절도범 영상' 등으로 이름을 알린 대구 연쇄 사기 사건에 대해 조명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대구에서 지속적으로 사기를 치고 다닌 범죄자의 이야기가 다루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대구의 역대급 먹튀 사기 사건으로 소개가 될 정도라고 합니다.


절도범 영상 논란


피의자 홍씨는 자신을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의 DJ라고 주장하며 사기를 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는 대구 지역의 10개의 가게를 돌아다니며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절도범영상


그는 가게를 돌아다니며 서비스를 다 받고서는 계좌이체를 약속하고 순식간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문제가 될 때마다 오히려 돈을 보냈다는 계좌이체 문자를 보이는 등 뻔뻔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상습절도


그러나 이러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홍씨는 YG엔터테인먼트 측에 근무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를 당한 사장들은 "이체된 건은 없는데 자기는 '돈을 보냈는데요?'라며 은행에서 왔다는 이체 메시지까지 보여줬다"고 피해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절도범 영상


또한 홍 씨는 2011년 핸드폰 매장에서 핸드폰을 갈취하고 근무하던 옷 가게의 포스기에서 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몰래 빼돌렸던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당시 다른 직원 앞에서 돈을 가져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면서 이는 '절도범 영상'이라고도 SNS에 알려지기도 했고 해당 CCTV 영상에는 휴대전화 매장에서 전화기 2대를 절도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대구먹튀사건


홍씨는 제작진에게 "제가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게 아니다"며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고 안받고 하다가 꾸준하게 받은 게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 먹튀사건


경찰은 피의자 홍씨의 사기행각이 하루 이틀이 아님을 전하며, 수백 건에 달하는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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