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5년 시한부 선고에 극심한 우울증 고백 안타까운 사연은?(남보원 나이, 아내, 성대모사 등)

'마이웨이'에서 남보원은 극심한 우울증 경험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우울증까지 겪은 남보원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남보원 시한부


남보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의사가 죽음에 가까운 이야기만 하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남보원의 아내 또한 "의사가 말을 안 들으면 5년 밖에 못 산다며 10kg을 빼라고 했다. 당시 남편이 힘들어했는데 그 때문에 우울증이 왔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남보원 나이


남보원은 "우울증 때문에 자살 충동까지 왔다. 9층에서 떨어지는 엉뚱한 생각까지 했다"며 "의사가 하는 얘기가 과대망상증이라더라. 죽음에 가까운 이야기, 죽음에 대한 엉뚱한 생각이 날아다니는 거라 했다. 그때 아니가 무대에 나가서 죽으라고 밀었다"고 말했습니다.


남보원 시한부


남보원의 아내는 "그렇게 왕성하게 활동하던 사람이 노래를 못하고 무대에도 나가지 못했다"며 "의자를 놓고 죽어라고 했다"고 당시 남편에게 모진 말을 뱉어냈던 이유를 뒤늦게 설명했습니다.


남보원 아내


남보원은 데뷔 55주년을 맞은 원로 코미디언으로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하며 데뷔했습니다.


남보원


남보원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화려한 성대모사를 자랑했으며, 특히 전투기 엔진소리와 이륙 모사음, 출항하는 뱃고동, 기차의 기적소리 등을 콩트 속에 녹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남보원 마이웨이


남보원의 나이는 1936년생으로 올해 84세이며, 지난 2016년에는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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