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영상, 남편 폭행·폭언 의혹, 아들 아동학대 논란, 엄마 이명희와 닮은 꼴
- 이슈(issue)/사회
- 2019. 2. 22. 11:26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 모 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해 등의 혐의로 지난 19일 고소하였고 조 전 부사장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현아 동영상에는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이 남편 박모씨(45)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조 전부사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죽어"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조 전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네가 딴소리를 하니까 그렇지!"라고 소리를 지른다. "죽어, 죽어버려"라고 소리를 지르며 폭언을 행사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뭔가에 목이 졸린 흔적이 선명하고 얼굴에도 피가 날 정도의 상처가 났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 씨의 엄지발가락이 뭔가에 맞은 듯 패이고 찢어진 상처도 있는데 박 씨는 아내 조 씨가 자신에게 태블릿PC를 던져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는 특수상해·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배임 등 혐의로 조 전부사장을 19일 경찰에 고소했는데 박 씨는 소장에서 "조 전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더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가 힘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부사장 변호인 측은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혼인 관계는 남편 박 씨의 알코올과 약물 중독 문제,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방치로 파탄된 것"이라며 의혹을 전부 부인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 박 씨는 서로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어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폭행 혐의에 대한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 전 부사장과 초등학교 동창인 박씨는 2010년 10월 조 전 부사장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박씨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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