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탈선 사고, 개통 1년도 안된 KTX 강릉선 탈선 사고 원인은?

지난 8일 오전 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 5분 만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X 탈선 사고로 승객과 역무원 등 14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KTX 강릉역에서 진부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환승 버스가 대체 투입되는 등 KTX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TX 탈선


강릉역을 출발해, 승객과 승무원 200명을 태우고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가 출발한 지 5분여 만에 강릉분기점 부근에서 탈선했습니다.


KTX 강릉선 탈선


이 사고로 열차 10량이 선로를 이탈하였고 승객과 역무원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TX 열차 탈선사고


사고 현장은 인근 교량과의 거리가 불과 100~200m 밖에 안돼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현재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 KTX 운행은 전면 중단된 상태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TX 탈선 사고


개통 1주년을 앞둔 KTX 강릉선에서 인명 피해를 동반한 탈선 사고가 나면서 원인을 두고 추측이 무성합니다.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KTX 열차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KTX 탈선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져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KTX 탈선 사고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TX 열차 탈선


이어 "무엇보다도 원인규명을 통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단, 강릉시,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조속하고 안전하게 복구되도록 당부드린다"며 말하였습니다.


열차 탈선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일단 기온 급강하로 인한 선로 이상 쪽에 무게를 뒀는데, 정확한 원인을 밝히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TX 열차가 탈선으로 인명 피해는 다행히 크지 않았지만 현장이 외진데다 중장비 접근이 어려워 복구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TX 탈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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