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맛집, '미스사이공' 부담 없는 베트남쌀국수, 사이공볶음밥, 짜조 후기

오늘은 송정역 맛집, 송정역 바로 앞에 있는 미스사이공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 광주를 다니다보면 미스사이공을 자주 보게 되는데 부담 없는 가격대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베트남 현지인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먹어봐야겠죠.

식당 앞을 보면 새로 오픈한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미스사이공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마감은 21시 30분까지로 마지막 주문은 21시 10분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스사이공이 송정역 앞 도로변에 있어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데 점심시간에는 주차 유예로 도로변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차가 가능하며 상시 10분 정도는 정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포장을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미스사이공 배너 메뉴판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셔도 됩니다. 메뉴와 가격을 보면 매우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스사이공 식당 홀 모습입니다.

새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식당 내부가 매우 청결한 것을 알 수 있죠.

벽에는 베트남 국기와 대표 메뉴가 보입니다.

미스사이공에는 홀서빙 직원이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무인식권발매기를 사용하여 메뉴를 선택하고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먼저 주문방식을 매장이나 포장 중 선택을 하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주문할 메뉴를 선택합니다.

메뉴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선택한 메뉴와 수량 금액이 나오고 변경도 가능합니다.

현금과 카드로 결제하면 되고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미스사이공에서 소고기쌀국수와 분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 3가지가 나왔습니다.

소고기쌀국수, 사이공 볶음밥, 짜조가 쟁반에 담겨 나옵니다.

먼저 소고기 쌀국수는 맑은 국물에 채 썰어진 양파, 소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포베이나 에머이에서 먹던 베트남쌀국수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합니다.

두번째 메뉴는 사이공볶음밥입니다.

베트남쌀 안남미로 만든 볶음밥을 기대하면서 시켰는데 우리나라 백미로 만든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볶음밥의 맛은 일반적인 맛이었는데 안남미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세번째 메뉴는 짜조입니다.

베트남쌀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하면서 사이드메뉴로 시켰습니다.

짜조는 돼지고기를 넣어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만두인데 속이 꽉찬 베트남식 군만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식 군만두 답게 다진고기로 속이 차있고 옆에 담겨져 있는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그릇과 쟁반을 퇴식구에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 사실 어렵지도 않습니다.

송정역 앞에서 가성비 좋은 쌀국수를 먹으려면 미스사이공으로 가시면 됩니다.

포베이나 에머이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미스사이공도 충분이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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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