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카페, 담양에서 핫한 창고형 카페 NO MATTER(노매러) 후기

담양 카페, 담양에서 핫한 창고형 카페 NO MATTER(노매러)에 다녀왔습니다.

창고형 카페 노매러는 바로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담양으로 놀러 갔다 오면서 들리게 되었어요.

카페가 창고처럼 크고 팝 아트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젊음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창고형 카페 노매러에 밤 9시 정도에 찾아가도 보니 도로가 정말 캄캄해서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담양 창고형 카페


밤에 사진을 찍으니까 카페 외관이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창고형 카페 답게 규모도 크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어요.

아침에 가면 그냥 창고처럼 보일 수 있을 것도 같고 하지만 밤에 가서 그런지 더 분위기가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담양 카페 노매러


카페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건물 옆으로 더 들어가면 안쪽에 더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드럼통에 P와 화살표가 그려져 있죠.

담양 노매러에 찾아가려면 무조건 차가 있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버스나 택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담양 카페


카페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고 카페가 정말 넓고 천장도 높아서 시원하니 분위기가 좋았어요.

카페 안으로 쭉 들어가면 카운터가 나오는데 밤 9시라 예쁜 여직원이 1명 계셨어요.


담양 카페 카운터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마시고 먹으려고 커피와 빵을 주문했죠.

노매러 커피 가격은 스타벅스 가격과 비슷한 편입니다. 저렴한 편은 아닌거죠.

1인 1음료 주문을 부탁하고 있어요.


노매러 메뉴판



노매러, No Matter는 '상관없어, 괜찮아'라는 뜻으로

무언가에 구속 받지 않고 위로해줄 수 있으며, 자유분방하면서 미국의 캘리포니아 분위기로 꾸몄고 늘 색다른 느낌으로 변화하는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담양 창고형카페 노매러는 팝아티스트 이언 작가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팝아티스트 이언 작가를 검색해보니 국내 최정상 팝아티스트라고 나오는 것 같은데 뭔가 있어 보이네요.


노매러 정신


노매러 냉장고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우와~ 커피나 음료가 들어있는 보틀이 보이는데 보틀라떼를 주문하면 얼음이 들어있는 데이크아웃 플라스틱컵과 보틀라떼를 주더라구요.

보틀라떼를 셀프로 테이크아웃컵에 부어 마시면 됩니다.ㅋㅋㅋ 새롭죠?ㅋㅋㅋ 저만 새로운건가...


노매러 냉장고


노매러가 창고형 카페이나 커피만 파는 것은 아니에요.

수제맥주도 판매하고 있으니 가볍게 맥주가 마시고 싶다면 핸드메이드 맥주를 달라고 하시면 되겠죠.


이언 작가


노매러 카운터 옆쪽 선반에 기프트가 진열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얼핏보기에 향수와 관련된 상품 같았어요.


진열 상품


카페 입구 왼쪽에도 판매 중인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엣지 있는 분위기더라구요.


담양 카페 추천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팝아트의 느낌이 나는데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팝아티스트 이언 작가의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카페 1층에는 테이블마다 디자인과 의자 모양이 다르게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팝아트 작품이나 소품들로 카페가 꾸며져 있어요.


노매러 긴 테이블


노매러에서 앉은 테이블, 자리에요.

통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교회에서 사용했을 법한 긴 의자가 있었어요.

이런 테이블, 의자는 어디 골동품 가게에서 구했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테이블도 통나무로 되어 있고 꽤 길어서 비싸보였어요. 한 400만원 하지 않을까요? 



노매러 사진


팝아트적인 인테리어로 분위기가 젊어서 그런지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이나 더블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부모님, 아이들을 데리고 간 가족은 저희 뿐이 없었어요. ㅠㅠ


노매러 카운터 앞 테이블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자리인데 커플들이 앉아있죠.

여여커플, 더블데이트 즐기는 4명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부럽부럽~

아 저도 저렇게 좋을 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세월이 야속합니다.ㅋㅋㅋ


담양 카페 노매러


카페 옆으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야외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선선한 날씨에 외부 데크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노매러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계단에도 팝아티스트의 디자인, 작품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사진들이 조금 무섭죠...ㅋㅋㅋ 3살 둘째딸과 계단을 오르는데 액자를 보고서는 "무셔워, 무셔워"라고 말하면서 뒷걸음질치기도 했었어요.


팝아트


2층으로 올라가면 2층도 꽤 넓었어요.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어서 고급진 분위기나 나는 것 같아요.

테이블도 그렇고 조명도 어두침침해서 자유분방함이 더 느껴져요.


노매러 2층 공간



데이트 즐기는 커플이 방해 받고 싶지 않은 듯 거리를 두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노매러 2층 공간


2층에서 바라 본 천장이에요.

창고형 카페 답게 내부벽이 철판으로 되어 있고 긴 조명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어요.

아마도 판넬을 사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



노매러 천장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어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는 일반적으로 나왔고 연유라떼와 카라멜마끼야또는 보틀라떼에 들어있는 채로 나왔어요.


노매러 메뉴


카스테라는 빵 위에 크림이 올려져 있어요.

빵 안에도 크림이 들어 있어서 달달하니 아이들이 먹기 좋았어요.

카스테라에 아메리카노를 함께 마시면 정말 쵝오!!


노매러  카스테라


보틀라떼로 연유라떼와 카라멜마끼야토가 나왔어요.

특이하게 플라스틱병에 들어 있어서 얼음이 든 컵에 부어 마시면 됩니다.


노매러 연유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도 함께 나왔어요.

보틀라떼나 일반적으로 나오는 커피의 맛이 비슷하고 훌륭했어요.


노매러 커피


담양 창고형 카페 노매러(NO MATTER)는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맛있다, 맛있다는 말을 반복하게 되네요.

담양으로 여행을 가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땐 창고형 카페 노매러로 가셔도 좋아요.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하트, 댓글, 네이버 이웃추가도 부탁드려요.

오늘은 여기까지...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