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쇳가루 검출, 건강식품 부적합 제품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
- 라이프/건강정보
- 2018. 12. 5. 00:59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쇳가루(금속성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노니는 열대식물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의 형태로 섭취하는데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 노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자 식품안전정보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내 '이런 제품 드시지 마세요' 라는 코너에서는 국내에서 유통된 식품 중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해 회수 및 판매가 중지된 제품들의 리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 국내 온라인몰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개를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0.0㎎/㎏미만) 보다 최소 6배에서 최대 56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과를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노니제품 27건 중 9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치를 초과해 약 33%가 '부적합'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9개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의 6배에서 최대 56배 이상까지 쇳가루가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기춘지 이상의 쇳가루가 나온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개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분말과 환으로 제조한 제품"이라며 "외국에서 가공한 수입 완제품 4건 중에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폐기했으며 식품 당국에 제조업체에 대한 행정조치를 의뢰했습니다.
또한 노니의 효능 등을 허위·과대광고한 8개 업체를 고발하고 앞으로 제조·판매업체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아온 '노니' 제품 일부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인 '식품안전나라'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노니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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