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성 지방은 무엇? 생로병사의 비밀, 숨어있는 지방의 경고!!
- 라이프/건강정보
- 2018. 11. 22. 00:10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숨어있는 지방의 경고, 이소성지방'이 방송되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한 뒤 그 에너지는 다양한 활용으로 소비됩니다.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에너지들은 중성 지방 형태로 체내에 축적이 됩니다.
보통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구분되며, 지방 조직에 있어야 할 지방이 간이나 근육, 심장, 췌장 등에 쌓이는데 이를 이소성지방(제자리를 벗어난 지방)이라고 합니다.
이소성지방은 목 주변 혈관에 쌓이면 무호흡, 신장은 고혈압, 심장은 심혈관계 질환, 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 당뇨병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이소성지방은 국소장기에 더 많은 영향을 주지만 내장지방에 비해 더 악영향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이소성지방은 체형을 가리지 않아 마른 체형의 사람이라도 이소성 지방은 생길 수 있으며 당뇨로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위험한 이소성 지방은 어떤 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것일까요?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거나 자극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소성 지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방이 엉뚱한 곳에 축적되는 이유는 근육량과 골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체지방이 적음에도 여러 합병증 위험이 서양인과 비슷한 편인데 학계에선 이소성 지방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는 매일 한 시간 씩 앉아있는 습관은 심장 지방율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탕과 액상과당이 함유된 탄산음료 섭취와 관상동맥석회화 연구에서는 설탕과 액상과당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일주일에 다섯 잔 마신 그룹과 전혀 안 마신 그룹과 비교했습니다.
다섯 잔 마신 그룹은 안 마신 그룹에 비해 관상동맥석회화 수치가 70%, 조기관상동맥질환은 27%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탄산음료의 단맛을 위해 사용되는 액상과당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이소성지방 축적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이소성 지방을 빼는 방법은 다른 지방을 빼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과 술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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