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족여행 국제거리, 돈키호테 여행 후기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있는 얏빠리스테이크 3호점에서 육즙이 살아 있는 소고기 스테이크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식당에서 나와 국제거리를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유모차를 밀면서 국제거리를 걷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 했지만 국제거리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놨더니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오키나와 국제거리


국제거리를 찍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본은 차량 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국제거리의 가로수도 인상적으로 보이고 우리나라는 가로수로 벚꽃 은행나무가 많은데 오키나와는 따뜻한 지역이라서 가로수도 휴양지의 느낌이 팍팍 납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기프트샵에 진열되어 있는 관광상품들이 많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국제거리의 도로는 속도제한이 30km 또는 40km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국에서 운전하던 습관이 있어 답답함이 무척이나 컸습니다.

저속으로 다니는 일본사람들이 참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국제거리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돈키호테에 가야 하기 때문에 스타벅스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키나와에서도 스타벅스를 자주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스타벅스와 비슷하여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국제거리 스타벅스


횡단보도 건너편으로 목적지인 국제거리에 있는 돈키호테 건물이 보입니다.


국제거리 돈키호테


스타벅스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면 돈키호테로 갈 수 있습니다.

인도 안내판에 한국어로도 적혀 있어 알아보기가 좋았습니다.


국제거리


돈키호테에 딱 들어가서 처음 느꼈던 것은 정말 제품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장바구니에 다 담고 싶었지만 여행경비를 고려하여 사고 싶은 물건들을 골랐습니다.


국제거리 돈키호테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무조건 사온다는 폼클렌져입니다.

2개를 사면 할인률이 좋아 퍼펙트 폼클렌져도 2개 담았습니다.


돈키호테 폼클렌져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곤약젤리입니다.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목이 막힐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곤약젤리


돈키호테를 둘러봤더니 곤약젤리가 상당히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곤약젤리


일본에 갔으니 사케도 한번 먹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돈키호테 점원에게 "오이시 사케?" 라고 물어봤는데 점원이 추천해주는 사케를 샀지만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 않았는데 고가의 사케를 산 것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키호테 사케


저의 기억으로 돈키호테에서 물건을 산 영수증의 총합이 5300엔을 넘으면 TAX REFUND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세카운터로 가는 방향은 바닥에 표시되어 있는데 한글로도 써져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돈키호테 면세


'여기서부터 면세카운터입니다.' 라고 한글로 되어 있는 표지판이 천장에 걸려 있습니다.

표지판만 봐도 한국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정말 많이 가는 것 같고 물건도 많이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키호테 면세


면세카운터에서 면세를 받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TAX REFUND를 받으면 한국에 돌아가기 전까지 비닐봉투를 뜯지 말라며 밀봉해줍니다.

우리는 리조트에서 먹으려고 이것저것 샀는데 밀봉을 해줘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리조트에 들어가서는 그냥 뜯어서 곤약젤리랑 이것저것 꺼내 먹었습니다.


돈키호테 면세


면세 받은 상품의 반품 및 교환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세를 받으면 공항과 세관에 바로 송신이 된다고 합니다.


돈키호테 면세


돈키호테에서 2시간 정도 둘러보고 건물 밖으로 나오니까 어둑어둑해지려고 합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국제거리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자색고구마 타르트 매장도 있는데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두손 무겁게 비닐봉투를 들고 빨리 쉬고 싶은 마음에 신나는 발걸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새벽에 운전을 하고 아침 6시 30분 비행기로 오키나와로 향해 많이 피곤해서 빨리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조금 여유있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튼 오키나와 국제거리는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고 돈키호테나 기프트샵이 많아 구경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